🤖AI·제코·1일 전제코 글

챗GPT가 제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 광고비 0원으로 AI 검색에 노출시킨 방법

안녕하세요, 제코입니다. 요즘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네이버 대신 챗GPT한테 물어보기 시작하면, 내 가게는 어떻게 되지?" 저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확인해봤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만든 사이트들이 지금 챗GPT 추천 목록에 올라와 있습니다. 광고비는 0원이고요. 오늘은 그 실제 화면과, 제가 뭘 했는지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먼저 실제 화면부터 보시죠 시크릿 모드로 물어봤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꼭 나오는 반응이 있어요. "그거 네 계정이라서 그렇게 나오는 거 아니야?" 맞는 지적입니다. 그래서 시크릿 모드 로 했습니다. 로그인 안 된 상태, 제 검색 기록이 하나도 반영되지 않는 상태예요. 질문은 이렇게 했습니다. "네이버플레이스 순위체크 무료로 할 수 있는 곳 추천해줘" 그랬더니 추천 목록에 제가 운영하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순위는 두세 번째였고요. 중요한 건 순위가 아니라 이 부분 입니다. "가입 없이 순위 조회 가능" "회원가입 시 순위 추적 100개까지 무료 제공" "플레이스뿐 아니라 쇼핑, 블로그 키워드도 함께 분석 가능" 기능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어디서 대충 긁어온 게 아니라, AI가 제 사이트를 읽고 이해했다는 뜻입니다. 딥리서치에서는 1순위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조건을 더 어렵게 걸어봤습니다. 일반 질문이 아니라 딥리서치 , AI가 인터넷을 오래 뒤져서 보고서를 쓰는 기능이요. 주제도 B2B로 잡았습니다. 기업들끼리 큰돈이 오가는 영역이에요. AI가 14분 33초 동안 조사 했고, 업체 네 곳을 뽑아 비교표를 만들었습니다. 그 표에서 1순위가 제 서비스 였습니다. "가장 먼저 검토"라는 판단까지 붙어 있었고요. 📌 솔직하게 밝힙니다. 그 비교표 네 곳 중 두 곳이 제 쪽 서비스입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요. 그리고 이건 2026년 8월 기준 입니다. AI 답변은 계속 바뀝니다. "항상 이렇게 나온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네이버에서도, 그리고 실제 유입까지 네이버 검색에서도 상위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챗GPT가 걸어준 링크 주소를 보면 끝에 이게 붙어 있어요. utm_source=chatgpt.com 이게 뭐냐면, "이건 챗GPT가 보낸 방문이다"라는 꼬리표 입니다. 그래서 뭐가 좋냐 — 분석 도구에서 AI로 들어온 사람만 따로 셀 수 있습니다. 감이 아니라 숫자로요. 즉, AI 검색은 이미 측정 가능한 트래픽 채널 로 취급되고 있다는 겁니다. 2. 그런데 저, 개발자 아닙니다 여기서 반전이 하나 있는데요. 저는 개발자가 아닙니다. 프로그래밍 할 줄 몰라요. 제가 한 건 딱 하나입니다. AI 에이전트한테 시킨 것. 요즘 말로 바이브 코딩이요. 그럼 만드는 데 얼마나 걸렸을까요? 한 달? 두 달? 아니요. 이틀입니다. 토요일, 일요일. 주말에 만들었어요. 참고로 이거, 웹에이전시에 문의했을 때 5천에서 8천 부르던 겁니다. 근데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이틀 만에 "완성"된 건 아닙니다. 뼈대를 이틀 만에 만든 거고요, 그 뒤로 일주일 넘게 계속 고쳤습니다. 중간에 갈아엎기도 했고요. 그리고 AI가 다 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이미지 저작권, 법률 검토 같은 건 AI가 안 챙겨줘요. 이건 사람이 따로 봐야 합니다. 3. 견적 5~8천이 왜 나오는지 아세요? 만들어보고 나서 알았습니다. 에이전시 견적서를 뜯어보면 대충 이렇게 나뉩니다. 디자인·퍼블리싱 프론트엔드 개발 관리자 페이지(어드민) ← 여기 SEO·분석 세팅 유지보수 돈 먹는 하마는 어드민입니다. 사장님이 개발자 없이 문구 바꾸고, 이미지 갈고, 성과 보고 싶다 — 이 요구가 들어가는 순간 견적이 확 뜁니다. 제 추측이 아니고요, 이 얘기를 스레드에 올렸더니 업계에 계신 분이 정확히 짚어주셨어요. "견적 5~8천 나오는 이유가 저 관리자 기능들 때문인데 그걸 다 넣으셨고요." 그래서 저는 어드민부터 만들었습니다. 순서가 중요해요. 4. AI가 사이트를 고르는 3가지 기준 자, 이제 본론입니다. 왜 AI가 제 사이트를 추천할까요? 여러 번 해보면서 확인한 건 세 가지입니다. ① 검색 상위에 있어야 합니다 AI가 무에서 답을 만드는 게 아닙니다. 이미 검색되는 문서를 읽고 요약 합니다. 제가 본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 AI 브리핑이 답변을 만들 때 검색 상위 10개 문서에 의존하는 비율이 평균 84% 라고 해요. 100%는 아닙니다. 나머지 16%는 밖에서 오기도 하고요. 그래도 쉽게 말하면 — 네이버 상위에 없으면 네이버 AI 답변에 뜰 확률이 확 떨어진다 는 뜻입니다. SEO가 끝난 게 아니라, SEO가 AI의 입구가 된 겁니다. ② 기계가 읽을 수 있게 써야 합니다 사람은 이미지 속 글자를 읽지만 기계는 못 읽습니다. 예쁜 배너에 정보를 다 넣으면 AI한테는 빈 페이지예요. 그리고 AI는 이런 형태를 좋아합니다. 안 좋은 예 좋은 예 "저희가 최고입니다" "○○란 무엇인가" (정의) "합리적인 가격" "월 3만원대부터" (수치) "믿을 수 있는 서비스" "가입 없이 조회, 100개까지 무료" (조건) 제 서비스 기능이 AI 답변에 그렇게 정확하게 나온 이유가 이겁니다. 적어놨거든요. ③ 발행하는 즉시 알려야 합니다 글을 써놓고 기다리면 늦습니다. 발행하는 순간 검색엔진에 알려야 해요. 보통은 손으로 URL을 하나씩 넣습니다. 글이 많아지면 이거 진짜 지옥이에요. 저는 이걸 자동으로 돌아가게 만들어놨습니다. 글을 발행하면 구글 서치콘솔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자동으로 알립니다. 5. 오늘 딱 하나만 해보세요 정리하겠습니다. 1. AI 검색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미래 얘기가 아니에요 2. 한국은 네이버 상위노출이 AI 노출의 입구 입니다 3. AI는 기계가 읽을 수 있게, 정의·조건·수치로 쓴 글 을 고릅니다 4. 그리고 발행 즉시 알려야 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딱 하나만 해보세요. 시크릿 모드를 켜고, 본인 업종으로 "○○ 추천해줘"라고 물어보세요. 내 회사가 나오는지, 경쟁사가 나오는지. 그 결과가 지금 여러분의 AI 검색 성적표입니다. 다음 글 예고 다음에는 제가 새 사이트를 하나 처음부터 만들어서, AI가 추천할 때까지의 전 과정 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도메인 산 날부터, 무슨 글을 어떻게 쓰는지, 며칠 만에 색인되는지, 언제부터 네이버에 뜨는지까지요. 될지 안 될지 저도 모릅니다. 안 되면 안 됐다고 말씀드릴게요. 그것도 정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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